월급쟁이가 된 지 몇 년 지나지 않았지만 월급쟁이라면 알아야 할 것이 정말 많습니다.
그 중 두고두고 살펴보아야할 느낌을 기억에 따라 정리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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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상사의 환영이 있더라도 원래식구가 아니었던 것은 변하지 않는다. 부서를 옮겼다면 더욱 충성을 바쳐 일해야하며 기존 구성원과의 융화를 위해 물질적, 정신적 투자를 퍼부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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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급에는 밀렸지만 다른 팀도 별 볼일 없다는 판단하에 그대로 남아 있겠다는 결정을 내렸다면 남들보다 늦게 따라잡는다는 생각으로 여유를 두는 것도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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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진이 누락되었을 때 상황을 냉철하게 분석하며 공채 출신을 버리는 일은 없을거라는 믿음에서 벗어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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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롭다는 소문은 치명적인 약점이다. 조직에서 정의롭기는 힘든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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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많은 일들이 두리뭉실하게 벌어지고 애매하게 사라지며 감춰지는 곳에서 정의를 기대하지 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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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도 악도 중요하지 않을 때가 있다 각자 상황에 맞게 선택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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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에서 당신의 공을 뺏었다면 과감히 공을 상사에게 돌릴 것이며 남들이 단박에 본인 것임을 알아볼 수 있게 독창성으로 승부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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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부만큼 훌륭한 기술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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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대 속내를 들키지 말고, 적을 동지와 같이 생각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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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이나 사물을 허위로 부풀리는게 포장이라 생각마라 더욱 돋보이게 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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흐지부지하게 되지 않도록 포장은 확실히하고 회의 시간만큼 잘 먹히는 시간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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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쟁으로부터 배우고 스스로를 발전하게 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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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무에 감정을 가져다 붙이니 문제는 늘 왜곡되고 받아들이는 사람은 어디에 중점을 두라는 말인가? 이렇게 감정과 업무를 엮으면 스스로를 불편한 존재 내지 적으로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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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업은 외부 영업만 의미하지 않는다. 동료 대상 내부 영업 생각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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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언가를 함께 하고 있다는 연대의식을 주입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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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대 감정적이지 말 것, 일 뿐만이 아니다 모든 것을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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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쉬울 때 도와줄 수 있는 것은 수평이 아니라 수직적 위치의 사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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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부와 대우의 경계가 명확하다 보는가? 상대에 맞는 대우와의 차이가 무엇이던간 이부이던 대우이던 원활한 직장생활에서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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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소한 아부를 하거든 상대를 이해하려는 마음이라도 가져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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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말이던 나쁜말이던간에 윗사람이 원하는 말을 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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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전도 못건질것 같으면 말을 하지 말고 가만히 있으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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뒷담화를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지 말고 크로스 체크하여 신빙성을 따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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뒷담화하는 사람의 의도를 분석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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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의는 경쟁자와 싸우며, 이미지를 완성하는 시간이지 팀원간 커뮤니케이션이 회의의 본질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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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정을 다 드러내는 밑천을 보여준다는 것은 최악의 패배 요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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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완전히 끝장을 내버릴 심산이라면 밑천 보여주는 것을 말리지는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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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대를 무작정 비하하지말고 세련되게 공격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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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이 인정해주지 않는 호의와 도움은 결코 베풀 필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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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식은 이미지 체인지 하는 시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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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 사람 앞에서 상대가 실망하지 않는 선에서만 망가지는 모습을 회식에서 보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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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칙을 잡고 일과 사람을 대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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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정은 지속적인 것이 아닌 순간적으로 나오는 것이다. 관리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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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장의 권위는 어수선한 수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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능력이 없다면 열정이라도 보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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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기 싫어도 해야할 때가 있는 것이 배신이며 당하고 싶지 않아도 배신을 당하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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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이 하는 모든 행동은 정치적으로 해석된다. 남이 하는 행동 또한 마찬가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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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질은 기본적인 능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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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간질만큼은 사용할 생각 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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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닥을 모두 드러내면 내팽겨쳐진다 양파와 같이 까도까도 무언가 보여줄 것을 남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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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 전달은 명확하고 간결하게 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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억울함을 당해도 일단 참고 기다려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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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존심이 뭉개진다해도 상처받을 수 밖에 없는 본인 능력과 상황을 돌아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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윗사람 앞에서 잔머리 굴리는 것을 보이지 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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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침한것 보다는 남들과 융화되려 노력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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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함이란 최후에 사용하는 수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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