엉터리 사주 연습/믿거나 말거나 이야기

2021년 신축년 연애를 기대해도 좋은 일주?

필쇄 2020. 11. 10. 2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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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가 뭐길래.. 잘 안되어 포기한다 해도 미련이 남는걸까요

많은 노력과 시행착오의 결과가 목표했던 연애의 시작에 성공하길 누구나 바라지만 

별의 별짓을 다 한 결과 의도치 않고 바라지도 않는 본인 평판만 나빠지고 사람이 위축되어 소심해지는 경우 많을 것 입니다. 

노력의 과정이 좋은 결과로서 결실을 맺는다는 것은 그저 이상이고

현실은 늘 녹록치 못합니다. 

본인 시도의 정당화 혹은 미래 예측의 방법으로서 

사주명리에서 말하는 연애 운은 무엇인가 알아보겠습니다. 

여남(남녀) 평등 시대에는 잘 안맞게 사주에서는 남자/여자를 구분하여 연애 운이 있는지 없는지 구분하고 있습니다. 

- 십신으로 파악하는 연애운

남자의 경우 : 신축년에 재성(편재,정재)가 들어오는 경우 겁재는 재성이 아닙니다. 

과거의 관점으로 봤을 때 남자에게 있어 여자란 재물과 유사한 존재였나 봅니다. 

먼 옛날에는 일부다처제에 지배층이 여러 여자를 거느리고 살았기 때문인지는 몰라도 자신이 취할 수 있는 대상으로

여자와 재물을 크게 구분하지 않았기에 재성 운과 여자(연애) 운이 같이 붙어다니는 듯 보이네요. 

<예시 1>

 

1997년 5월 5일 생을 예시로 보았을 때, 재물이 겉으로 드러나지 않고 년지 지장간에 하나 숨어 숨어있어 연애 운이 잘 닿지 않는 사주로 판단 가능하겠습니다.

2021년 신축년에는 편재와 식신이 들어오기 때문에 연애운과 자기 표현력이 잘 들어오는 것으로 판단 가능하겠네요 

 <예시 2>

예시 2는 금이 많은 사주인데 년운에 또 금이 들어 옵니다. 인성도 들어 오지만 주변에 금이 너무 많아 기운을 뺏기기 바쁘겠습니다. 

예시 2 사주에서는 경자년에 재성(편재/정재)가 들어오지 않기 때문에 십신상으로 연애운이 들어온다고는 말하기 힘들 듯 하네요.

여자의 경우 : 경자년에 관성(편관,정관)이 들어오는 경우

역시나 과거의 관점으로 보았을 때, 여자는 남자에게 의지하며 살아가는 존재로 보았나 봅니다.

따라서 관(직장)이 있어야 연애나 직장 운이 들어온다고 과거 사주명리에서 보고 있으며... 요즘 세상과는 맞지 않더라도 여기서는 편관/정관이 오는 해에 연애/직장운이 오는 것으로 보겠습니다.

참고로 식신이 붙어있다면 매력 발산을 할 수 있는 운으로 보는 견해도 있습니다. 

<예시 1> 

예시 1을 보자면 신축년에 상관운이 강하게 들어 옵니다

상관도 ‘관’글자가 들어 오니까 혹시 연애하나? 이렇게 생각 할 수도 있겠는데요

‘정관’ 혹은 ‘편관’이 연애에 더 가깝다고 봅니다

연애보다는 이직운이 들어오는 것으로 볼 수 있겠네요. 

 

<예시2>

 

 예시 2의 사주가 정관이 들어와서 연애를 기대해 볼만 하고

정재까지 들어오니 내년 운세가 좋을 것이라는 기대해도 좋습니다. 

<정리>

12운성으로도 연애 운을 볼수 있고... 다른 방법으로도 연애 운을 볼 수 있겠으나

12운성으로 판단하는 연애운은 글자가 절/태/양 이렇게 들어올 때 연애 운을 기대할 수 있지 않을까 하네요

새로 인연이 들어오는 것과 기존 인연이 떠나가는 것 모두 포괄하여 연애운이라고 할 수 있지 않을까요.. 

이번 포스팅에서는 십신을 기준으로 연애운이 어느 조건에 들어오는지 같이 공부하며 알아봤습니다. 

그럼 어느 일주를 가진 사람이 연애운이 들어오는가?

답변은 십신 조견표를 기준으로 일주로 정리하겠습니다.

2021년 연애 운을 기대해도 좋을 일주

정재 / 편재 그리고 정관 /편관을 연애로 끼워 넣는다면 2020년과 2021년 연애운 들어오는 일주가 똑같습니다

 

남자:

정재가 들어오는 일주 : 정화/정축/정묘/정사/정미/정유/정해

편재가 들어오는 일주:  병화/병자/병인/병진/병오/병신/병술

여자: 

정관이 들어오는 일주 : 을축/을묘/을사/을미/을유/을해

편관이 들어오는 일주 : 갑자/갑인/갑진/갑오/갑신/갑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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