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린도후서 12:10, 나훔 1:7, 갈라디아서 6:2 속에서 찾은 위로

불편한 세상과 마주하는 법

매일 아침 눈을 뜨면 스마트폰에서 쏟아지는 소식들은 대부분 불편하다. 전쟁, 재난, 불 의, 인간 사이의 증오—이 모든 것들이 마음을 무겁게 만든다. 마치 세상이 점점 더 각박 해지고, 사람들 사이의 거리는 멀어지는 것만 같다. 때로는 이 불편함에서 도망치고 싶  때도 있다. 그러나 성경은 우리에게 다른 길을 제시한다. 고린도후서 12:10에서는 약할  때에야 오히려 강하다는 말씀이 있다. 불편함 속에서도 우리는 오히려 더 단단해질 수 있다는 것이다.

양아치 같은 동료와 소외감

직장이나 학교에서 마주치는 양아치 같은 동료는 삶을 피곤하게 만든다. 그들의 무례한  말과 행동은 마음에 상처를 남기고, 소외감은 깊어만 간다. 원수는 지경에서도 물리쳐라 는 속담이 있지만, 현실에서는 피할 수 없는 관계도 많다. 그럴 때 갈라디아서 6:2의 서 로 짐을 지라는 말씀을 떠올린다. 상대의 상처를 이해하려 노력하는 것, 혹은 내가 당한 아픔을 다른 이의 짐을 들어주는 데 사용하는 것—그것이 진정한 용기일지 모른다.

나훔 1:7의 위로

여호와는 선하시며 환난 날에 산성이시라. 나훔 1:7의 이 말씀은 모든 불편함과 고통 속 에서도 우리를 지키시는 분이 계심을 일깨워준다. 세상이 어두워 보일 때, 사람들이 나  외면할 때, 그래도 나를 지키시는 분이 계시다는 믿음은 희망이 된다.

결론: 불편함을 딛고 일어서기

불편한 뉴스, 상처 주는 사람들, 깊은 소외감—이 모든 것은 우리를 무너뜨리려 한다. 그 러나 성경은 우리에게 약함 속에서도 강해질 수 있음을, 서로의 아픔을 나눌 수 있음을, 그리고 결국 우리를 지키시는 분이 계심을 알려준다. 가는 날이 오는 날보다 낫다는 속담처럼, 오늘의 아픔이 내일의 성장으로 이어질 수 있기를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