엉터리 사주 연습/직무별 사주 탐구

표현능력이 탁월해 영업과 잘 맞는 사주

필쇄 2020. 3. 17. 2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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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고 계신 블로그 제목은 '믿지도 말거나'입니다. 

사주 해석을 다룬 포스팅의 제목은 '재미로 보는' 혹은 '엉터리로 알아보는'의 표제를 달고 있습니다. 

전문적인 고수님들과 명리학의 실력을 비교하자며는 하늘과 땅 차이 입니다. 

그러니 이 블로그의 글들은 재미로만 보시기를 말씀드립니다.

보다 전문적인 내용은 고수님들의 블로그를 살펴보시면 되겠습니다. 

명리학을 다루는 블로그를 몇 개 동시에 보시다 보면 고수님들의 식견과 통찰력을 엿볼 수 있기 때문이지요

제보를 통해 전달받은 사주입니다. 

영업능력이 매우 뛰어나 '국산 중고차를 외제차 가격에 판매할 수 있다'는 평가를 받을정도로

언변이 탁월하고 표현능력이 좋아 영업 실적이 좋으신 분이라고 하는데요. 

사주로 볼 때 어느 특징이 영업과 잘 맞는지 알아보겠습니다.

 

<오행 파악>

일간은 계수입니다. 

계수는 일지 묘목에 도움을 주고, 월간 기토와 년지 미토에게 극을 당합니다.

계수의 편이 되는 것은 월지 해수와 년간 신금입니다. 

오행으로 볼 때 자기 편이 많지는 않네요 

그래도 천간과 지지는 서로 소통을 잘 하고 있습니다. 

년지 해수는 일간과 같은 수의 오행이기에 일간에게 힘을 보태주고 천간의 토의 오행이 지지와 통하고 있네요.

정리하자면 상황에 따라 주변에 잘 맞춰줘야하는 형상이지만 주변에 압도당하기 보다는 본인 스스로 갖는 힘을 잃지는 않습니다. 

 

<천간간의 조합>

직장 생활과 적합하나, 주변의 덕을 보기 보다는 스스로 자수성가하는 형태로 보입니다. 

 

<십신 탐구>

겁재는 지지 않으려는 심리와 투기성으로 해석

편관은 권모술수나 자기중심적인 태도로 해석

식신은 생활력과 구설수로 해석 

 

<참고 : 일주 요약>

위 사주의 일주는 계묘일주입니다. 일주의 특징을 짧게 정리하자면

불필요한 소비가 많다

겉으로는 강한 모습 보이더라도 내면은 유약하다

하고자 하는 일이 안풀릴때 고통을 심하게 받는다

관점이 넓지 않아 때로는 편협하고 고지식해 보인다

자기에게 주어진 일처리 능력이 뛰어나다

성격이 온화하여 적을 만드는 스타일은 아니다

남에게는 관대하지만 본인에게 관대하지 못하고 엄하다

<종합>

오행상으로 볼 때 주변 상황에 맞춰주지만 자기 중심을 잃지 않는 것으로 보입니다. 

천간간의 조합으로 볼 때 주변 도움보다는 자기 능력으로 성취를 이루는 것으로 보입니다.

십신으로 볼 때 권모술수를 보이고 지지않으려는 심리가 있고 생활력과 표현력이 강한 것으로 보입니다. 

따라서 자기 중심을 잃지 않는 범위에서 주변에 맞춰주며 내면 자체는 강한 표현력과 지지 않으려는 심리를 바탕으로 권모술수가 있습니다. 또한 주변의 도움보다는 스스로 성취를 이루는 모습이 있기에 '영업'에서 뛰어난 성취를 보이는 것으로 끼워맞출 수 있겠네요. 

굳이 끼워맞추지 않더라도 저 사주(시주를 모르니 삼주입니다.)로 볼 때 공부를 오래하는 학자이기 보다는 활동력 있는 영업인으로 보는 것이 더 타당해 보이는 것은 사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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